히스토리
주빌리코리아는 '문화를 통한 선교', '문화를 향한 선교'라는 비전을 품은 기독교 문화사역자들이 함께 하는 초교파 문화선교회입니다.
우리 선교회는 OU(Olivet University)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OTCS(Olivet Theological College & Seminary) 동문들 중 찬양 사역에 비전을 둔 이들의 작은 모임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2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복교단(Olivet Assembly Korea) 소속 뮤지션들이 주축이 되어 '주빌리미션'(Jubilee Missi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후,
교단 차원에서의 사역을 넘어 동일한 비전과 열정을 품은, 또한 뛰어난 재능을 가진, 보다 많은 문화 사역자들이 함께 하기를 소망하며 초교파 문화선교회로 그 영역을 확장하였습니다.
이 사역은 한국에서 뿐 아니라 전세계적인 문화선교운동으로써 여러 나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전을 거듭해 나갔습니다.
이는 주빌리미션의 초기 주축 멤버들이 세계 각지에서 복음을 전하는데 힘쓰는 OTCS의 동문들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전 세계에 다양한 선교의 모양으로 흩어져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OTCS 동문들 중 특히 문화사역에의 비전을 품고 있었던 준비된 사역자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가운데서도 서로 교제의 끈을 놓지 않고 지속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 전세계적인 문화 사역자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갔습니다.
특히, 2004년에는 OTCS가 종합대학 OU(Olivet University)로 발돋움하게 되면서 OU 내에 기독교 음악관련 단과대학인 JCM(Jubilee College of Music)이 개설되었고,
JCM은 세계 각지에 그리스도의 문화를 회복하고자 열정적으로 사역하는 주빌리 리더들이 세워지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감당하였습니다.
한국 주빌리의 사역은 음악과 춤, 미디어 등의 문화사역에 열정과 관심을 가지는 청년들이 함께 교제와 비전을 나누며 사역이 점차 활발해져 갔고,
다양한 찬양집회와 공연사역 등을 감당하며 성장해 갔습니다. 2004년에는 정규앨범 '주님의 십자가를 아나요'를 발매하며 더욱 본격적인 사역에의 탄력을 받기 시작하였고,
기독교 문화웹진 '브리드라인', 온라인 기독교 음악 방송국 '브리드캐스트' 등의 인터넷 미디어 사역을 통해 기독교 미디어 컨텐츠 발전을 도모하기도 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주빌리의 국제적인 네트워크 사역을 인정받아 매년 크리스천 가스펠 도브 어워즈를 통해 크리스천 뮤직 산업에 많은 영향을 끼쳐온
GMA(Gospel Music Association, 미국 테네시주)와의 아시아 네트워크 파트너십 체결을 맺고 약 2년간 국제적인 기독교 음악사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동역하기도 하였습니다.
2007년에는 우리 선교회의 세계적인 네트워크가 더욱 확장되고 더 많은 나라에 주빌리의 비전에 동참하는 리더들이 세워져 감에 따라
공식명칭을 '주빌리미션'에서 '주빌리월드'로 변경하고 각 나라의 주빌리 리더들이 이 땅에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 위에 선 하나님 나라의 문화운동을 일으켜 가기 위해
더욱 사역에 박차를 가하였습니다. 주빌리월드는 미국에 본부를 두고 국가별 조직을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의 주빌리 사역 명칭 역시 '주빌리코리아'로 변경, 세계적인 문화사역 단체로서의 기틀을 더욱 확고히 함으로써
주빌리월드에 속한 세계 각 나라 사역자들과 더욱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이루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주빌리코리아 안에 '주빌리 워십', '주빌리 코러스', '주빌리 댄스', '주빌리 오케스트라', '주빌리 엔터테인먼트' 등 사역의 분화를 이루어
보다 전문화된 사역의 형태를 조직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주빌리 엔터테인먼트 소속 사역자의 CCM 앨범 '옷에만 손을 대어도'가 발매되기도 하였습니다.
또 지난 2005년부터 성경강의와 문화공연이 접목된 기독교 연합 집회 '주빌리 선교대회'를 시작해왔던 한국 주빌리는
공식 명칭의 변경에 따라 컨퍼런스의 명칭을 '주빌리코리아 여름수련회', '주빌리코리아 성탄수련회'로 바꾸고 2018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매년 행사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주빌리월드 본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거치며 확장과 발전을 거듭하다 2012년 음악의 본고장 네쉬빌에 주빌리 공연장을 마련했으며,
2015년에는 세인트루이스에 16만 5천 평방 피트의 규모에 달하는 본사를 설립하고 1년 후 같은 도시에 1,700석 규모의 오르페움 극장(Orpheum Theatre)을 인수했습니다.
주빌리코리아 역시 발전을 거듭하여 2013년 길음동 주빌리코리아 뮤직센터에 자리를 잡기에 이르렀으며 이곳에서 각 영역의 리더들은 함께 연합해 다양한 사역을 시도 하였습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CCM 공개오디션 '오픈마이크' 시즌1과 시즌2를 기획,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크리스천 아티스트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하였습니다.
오픈마이크를 통해 발굴된 아티스트들은 미국 최고의 공연장이라 불리우는 뉴욕 아폴로 극장에서 공연할 기회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월간 주빌리워십'을 비롯하여 디지털 싱글 앨범, 디지털 정규 앨범 등 다양한 앨범을 발표 하였으며 또 주빌리뮤직센터 지하 공연장에서 정기적인 찬양집회를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2018년에는 주빌리코리아의 사역분야가 '주빌리 워십', '주빌리 코러스', '주빌리 오케스트라', '주빌리 댄스', '주빌리 유스', '주빌리 키즈',
'주빌리 뮤직 스쿨', '주빌리 엔터테인먼트', '주빌리 플라자' 총 9개의 영역으로 확장 되었습니다.
또 주빌리월드의 세계 네트워크 또한 더욱 체계화 되어서 주빌리코리아는
주빌리 아시아퍼시픽 리전(한국, 일본, 호주, 몽골, 홍콩, 대만, 마카오, 뉴질랜드, 동러시아)의 의장국으로서 아시아 문화선교의 비전을 두고 달려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