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워십 '올바른 관계' 특강..."주님 회개합니다"

Feb 26, 2017

12주 트레이닝 과정으로 트레이닝에 힘쓰고 있는 주빌리워십이 특강 2번째 시간을 맞이했다.

'올바른 관계'를 주제로 1시간여 진행된 특강에는 홍소영 목사가 강사로 나 서 로마서 2장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홍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는 일만달란트 밎진 자가 탕감 받은 것과 같은 것"이라며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의를 드러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빚진 자의 마음을 늘 갖고 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래는 특강을 듣고 난 이후에 쓰여진 멤버들의 소감들이다.

"오늘은 정말 큰 깨달음을 얻은 시간인 것 같다. 일만 달란트의 비유, 주일학 교 시절부터 많이 들어보고 아는 이야기이지만 설마 그 일만 달란트 빚진 자가 내가 될거라는 생각은 오늘 처음해 본 것 같았다"

"저는 최근 너무나도 어리석었습니다. 요즘 힘든 일이 많았던 것도, 연습을 많이 하지만 잘 늘지 않았던 것도 껍데기뿐인 신앙으로 살아왔던 것이 이유였던 것 같다. 주님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저는 나약하고 어리석습니다. 말씀을 들으니 삶이 올바르게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사랑할만한 사람을 사랑하고 용서할만한 사람만 용서한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내가 주님 앞에 일만 달란트 빚진 자입니다. 평생 갚아도 다 못 갚을 그 죄를 주님이 사하여 주셨습니다"

"나의 모든 삶과 나의 중심만은 진실되다고 믿었다. 하지만 내가 주님이 주실 위대한 계획만을 주님께 요구하고 있지는 않았는가? 그리고 나의 기준에서, 내가 할 수 있을만한 것만 골라하지는 않았는가? 주님 죄송합니다.. 더 넓고 더 깊은 주의 종 되게 하소서.."

"말씀을 들으며 한주간 살아온 나의 모습, 내 교만함으로 판단했던 수많은 일들을 생각하며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고 있기가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가장 좋은 것을 이미 주셨는데 그 익숙함에 너무 당연하게 내가 받을 것만 계산하는 바리새인 같은 모습을 반성합니다"

"영적인 교만, 남을 판단하는 자, 말씀을 듣는 내내 마음이 많이 찔렸다. 나는 남을 판단하는 삶을 살았다. 이제는 영적인 교만에서 벗어나 내가 모든 자들에게 빚진 자임을 잊지 않는 자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