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15 라운드 팽팽한 긴장속에 Top8을 선발하다

Mar 30, 2015

지난 28일 오후 5시 2주의 트레이닝 기간을 마친 16명의 참가자들의 Top15 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Top15 라운드에서는 주빌리하우스밴드의 도움을 받아 세션을 맞추기도 하는 등 한층 더 음악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는게 심사위원들의 평가다.


본래 계획은 Top3~5를 선발하여 파이널 무대에 진출시키는 것이였다. 그러나 남은 기간동안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가능성이 많아 정말 치열하고 결정하기 어려운 라운드였다.

15명이 무대를 선보인뒤 멘토를 맡았던 심사위원분이 한명 한명 코멘트를 달아주고 회의시간에 들어갔다. 당초 예상 소요 시간은 20분 그러나 회의 시간은 한시간을 훌쩍 넘기게 되었고, 기다리는 참가자들도한 매우 긴장되는 순간의 연속이였다.

회의의 결론은 이 상태에서 Top3~5를 선발하기는 어렵다는 것이였다. 총 A,B,C,D 4개의 그룹으로 나뉜다고 봤을 때 A,B그룹은 전체인원 50%인 8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문제는 이 두그룹은 실력편차가 아주 크지 않다는 점이였다.

심사위원들은 고민 끝에 앞으로 2주간 있을 트레이닝 기간에서 탈락시키는 중간 탈락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B그룹까지 8명을 선발하였다. 그러나 이중 파이널에 진출하는 인원은 총 3명에서 5명이다.선발된 8명에게는 지난번과는 반대로 본인이 멘토링을 받고 싶은 심사위원을 선택하게 하였다. 앞으로의 2주는 그 어느때보다도 긴장이 넘치고 치열할것으로 예상된다.

Top15라운드 진출자들에게는 주빌리뮤직 프로듀서 멤버쉽이 주어져 돌아오는 목요일부터 이들은 주빌리 회원 모임인 목요모임에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