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빌리 AP 본부 헌당예배 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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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5, 2019

주빌리 아시아퍼시픽 본부가 OAPC 내에 본부 사무실 정리 및 인테리어를 마치고 지난 12월 22일 오후 7시에 헌당예배를 드렸다.

이번 예배는 이소니아 목사가 예배인도로, 이케빈 간사가 찬양기타반주로, 정레베카 목사가 대표기도로 섬겼으며 주빌리 AP 양호세아 대표가 레25장 7-10절과 수6장 5절 성경말씀을 본문으로 설교했다.

양 대표는 레25장 본문을 통해 주빌리월드 로고가 희년의 나팔을 의미한다는 것에 대해 설명하고, 주빌리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허락된 온 우주적인 희년의 한 날을 선포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수6장 말씀을 통해 여리고성 점령 중 제일 마지막 일곱째날에는 평소와 다르게 일곱번 돌았을 뿐 아니라, 일곱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었던 것과 같이 마치 성을 일곱번 도는 것과 같은 비상의 한 때를 살아가고 있는 이 시기에 주빌리가 승리의 나팔을 길게 불어 이 견고한 흑암의 성벽을 무너뜨려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교 후 OAPC 안빅터 원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으며, 이후 안 원장의 축사와 엘림 AP 신유정 대표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 원장은 축사를 통해 "OAPC에 아시아 선교와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한 선교회의 센터들이 세워지고 있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주빌리 AP가 아시아 선교 및 확장에 큰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엘림의 신 대표는 "기도하는 이들이 찬양하는 이들에게 힘과 도움이 되는 것처럼 또한 찬양하는 이들이 기도하는 이들에게 큰 힘과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올해 아시아 전역을 다니며 기도할 때 성령의 감동이 다르고 부흥의 조짐을 느끼게 되는데, 먼저 OAPC에서 사역하는 입장에서 많은 선교회들이 이 곳으로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함께 세계선교를 위해 사역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예배에는 특별히 주빌리 마카오 인턴 리더로 세워진 라핀(문 램) 형제와 카자흐스탄 교회 주빌리 멤버 사켄 형제도 참여해 주빌리 AP 본부의 아시아 사역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